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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용업체, 인도네시아시장 진출 본격화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7개사 참가
상담 197건·327만 달러 성과

  • 웹출고시간2018.10.16 16:46:46
  • 최종수정2018.10.16 16:46:4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전시회에 마련된 청주시 공동관 모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미용업체들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참가해 청주 소재 중소 미용업체들로 이뤄진 청주시관을 운영했다.

청주시 공동관에는 ㈜화이트메디앙스, ㈜솔레온, 미스플러스, ㈜기린화장품, ㈜케이피티, 네이처코스텍㈜, ㈜바이오폴리텍 등 7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청주의 미용업체들은 197건의 상담을 통해 모두 3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천진우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ASEAN 화장품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33.8% 증가한 5억4천32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시장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음 주 열리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도내업체와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충북의 주력산업인 화장품·미용분야의 해외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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