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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어르신 작업치료캠프

맞춤형 치매예방, 사랑해孝 건강해孝 행복해孝

  • 웹출고시간2018.10.16 16:01:52
  • 최종수정2018.10.16 16:01:52

충북보건과학대가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어르신들을 초청해 작업치료 캠프를 실시해 큰 환영을 받았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는 16일 대학강당과 캠퍼스 일원에서 도내 어르신 300여명을 초대해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 를 주제로 어르신 작업치료캠프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캠프는 전국 최초 맞춤형 작업치료캠프로 충북보과대가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3번째로 지역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번 치료캠프는 노인 당사자에게 진정한 치매의 예방법과 정보, 직접치료서비스를 통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적정한 행복온도의 선도적 예방프로그램과 치료 활성화에 도움 되고자 대학과 의료계의 협력 모델로 마련됐다.

작업치료캠프는 △작업치료 수행기술증진 체험 △재활치료서비스 △치매컨퍼런스 △ 어르신 상담지원 프로그램 △색깔 맞추기 △공과 끈을 이용한 체조 △다양한 신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의료기구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같은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 각자 치매 예방을 위한 개인의 수행패턴인 △습관 △일 △역할 △의식을 개선하고 지식을 습득하여 자기 효능감 및 행복감을 증진 시킬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해 기존의 학술제발표를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재능기부로 운영했고 대학과 지역의 재활병원 재활치료사와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 기관들의 협업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대학관계자는 "어르신 작업치료 캠프를 통해 치매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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