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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기 의정도우미 위촉, 본격 활동

63명 위촉, 적극적인 행정참여로 진정한 소통의정 실현 기대

  • 웹출고시간2018.10.16 12:32:05
  • 최종수정2018.10.16 13:10:35

충주시의회는 16일 충주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제2기 의정도우미를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6일 충주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제2기 의정도우미를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의정도우미는 2016년 만들어진 제도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접목하고, 적극적인 행정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진정한 소통행정을 이룩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제1기 의정도우미는 2년간 525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하고 중요한 정책들에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의정도우미는 의정도우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거주지·성별·연령·직업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선발된 6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0년 9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임기 동안 시의원을 도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미처 살피지 못한 생활현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확인하여 개선사항, 발전방안 등을 제안하는 '우리 동네 자원 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시의회는 의정도우미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소식지 및 홍보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정도우미의 역할을 알리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의사일정, 의정활동 등의 의정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영옥 의장은 "의정도우미제도는 의회가 시민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다리가 되어 주었다"며, "제2기 의정도우미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시의원들도 시민들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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