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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오는 12월 31일까지 2천781t매입

  • 웹출고시간2018.10.16 11:13:19
  • 최종수정2018.10.16 11:13:1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2천781t(6만9천525포대/40㎏기준)에 대한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이 기간 내 배정물량을 전량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물벼)는 RPC별 매입 일정에 따라 오는 11월 2일까지 1천950t(4만8천750포대/40㎏)에 대한 매입을 진행한다.

포대벼(건조벼)는 산물벼 매입이 완료된 이후 오는 12월 31일까지 831t(2만775포대/40㎏)을 사들인다.

매입품종은 2018년도 보은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인 삼광, 대보 등이다.

다만 찰벼와 밭벼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 보은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한다.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함량 기준(13∼15g)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의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은 농림부 매입계획에 따라 수확기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에 매입한다.

중간정산금은 3만 원(조곡 40㎏)으로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 달의 말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모두 지급한다.

황인규 농축산과장은"지난해 대비 쌀값이 상승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원활한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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