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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청산면 교평리 지역 특성살린 주민 참여형 마을정원쉼터

  • 웹출고시간2018.10.16 11:07:15
  • 최종수정2018.10.16 11:07: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주환경을 개선과 도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농촌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청산면 교평리에 지역특화정원을 조성했다.

지역특화정원은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유휴공간과 지역에 분포해 있는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해 마을 정원을 조성하고 농촌관광을 상품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5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 참여의 정원 조성을 위해 컨설턴트 김남돈 박사의 지도로 주민 사전교육과 선진지 견학, 주민참여회의 등을 거쳤고, 지역의 고유성과 전통성을 살려 만들어진 정원이 최근 개방됐다.

이 지역의 천년역사와 지역주민들의 아름다운 삶을 '천년향기정원'으로 표현해 청산면 교펑리 천년탑 인근에 조성됐다.

100여㎡ 크기의 정원 입구에는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목조 장승이 세워졌고 데크쉼터, 꽃밭 등이 갖춰졌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목판에 직접 그린 그림들을 활용한 포토 존이 설치돼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추억거리를 선사하고, 아름다운 꽃나무들이사시사철 피어 방문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청산생선국수와 함께하는 민속씨름대회' 등의 지역 행사들과 연계된 관광콘텐츠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평리 고래일 이장은 "'천년향기정원'이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이 되고 방문객에게는 추억을 만드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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