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기회,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수능과 시험 영역·문제 구조 비슷해 학습 능력 점검 가능

  • 웹출고시간2018.10.16 09:36:42
  • 최종수정2018.10.16 09:36:42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16일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9월 모의평가 이후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수능 전 치르는 마지막 수능 대비 시험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모의평가와 달리 재학생들만 시험을 치르고 재수생은 제외되지만 수능과 문제 구조가 유사해 수능을 앞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는 충북도내 55개교 1만3천443명 등 전국에서 참여한다.

시험은 수능 체제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하고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희망에 따라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시험 대상 영역도 △국어 △수학(가,나)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 베트남어Ⅰ 제외) 등으로 아랍어, 베트남어가 빠진 것을 제외하면 수능과 같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출제를 현직 교원 위주로 구성해서 하다보니 모든 과목을 출제하진 않는다"고 두 과목 제외 사유를 밝혔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31일에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치르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영역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