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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회 전국체육대회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획득

충주여고 여고부 조정에서 '절대강자 등극'

  • 웹출고시간2018.10.15 17:09:49
  • 최종수정2018.10.15 17:09:49

충주여고 조정선수와 지도교사, 코치가 금메달을 시상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신복미 코치, 장원철 체육교사, 조장희 충주여고교장, 구본국 충주교육장, 강해진, 김종은, 박채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윤예근 감독교사, 신영상 충주여고 체육교사.

[충북일보] 충주여자고등학교가 군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조정대회'에서 여고부 4개 종목 중 2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조정의 절대강자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박채연은 싱글스컬 종목에서 여유있게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 최강의 위용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같은 학년 강해진과 김종은도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에 획득한 금메달 2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종목을 선정해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얻어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 바른 인성을 겸비한 학생선수 육성을 목표로 사랑과 열정으로 지도한 윤예근 감독교사와 신복미 코치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윤 교사는 충주여고에서 10여 년간 조정선수를 육성하고 수 십여 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지도자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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