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카카오 카풀 출시前 갈등

청주 법인·개인택시
18일 운행 중단 동참

  • 웹출고시간2018.10.15 17:17:10
  • 최종수정2018.10.15 20:03:04
[충북일보=청주] 전국 택시업계가 카풀서비스 법제화에 반대하며 오는 18일 하루 운행 중단을 예고한 가운데 청주지역 법인·개인택시도 여기에 동참한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 등록 법인택시 1천606대와 개인택시 2천537대 등 총 4천143대가 이날 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행 중단을 예고했다.

전국 택시업계는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준비하는 카풀서비스 중단과 출퇴근 때 돈을 받고 카풀을 허용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조항 삭제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과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일부 법인택시는 운행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며 "출·퇴근길 불편이 예상돼 사전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