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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5 16:51:26
  • 최종수정2018.10.15 16:51:26

오송역 버스환승센터 위치도.

ⓒ 청주시제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KTX오송역에 7억 원을 들여 버스환승센터(7천72㎡)를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오송역은 하루 평균 2만 명, 연간 800만 명이 이용하지만, 대중교통 승강장 위치가 달라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불편 해결을 위해 오송역 서측광장에 버스 승강장 7면, 버스주차면 7면, 여객편의시설 1동 규모로 버스환승센터를 만든다.

버스환승센터를 조성하면 목적지별 승강장을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철도공사와 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부지 무상사용 협약을 하고, 11월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버스환승센터 완공은 내년 상반기로 잡혔다. 사업비 7억 원은 도와 공동부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BRT 2개 노선과 대중교통 14개 노선이 하루 477회가 운행되고 있으나 각 방면별 승·하차장 위치가 다르고, 일부 승강장은 역사에 진입하기 위해 도로를 건너야 하는 불편이 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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