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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5 11:36:13
  • 최종수정2018.10.15 11:36:16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풍등에 의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지역축제 및 학교행사시 풍등 등 소형열기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풍등은 불을 붙인 등을 하늘로 띄워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각종 행사나 축제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띄우기 위한 고체 연료가 전부 연소치 않은 채 떨어질 경우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옥천소방서에서는 풍등 날리기 관련 행사 때는 행사구간 반경 3km 이내에 경계구간이 설정되고 사전 예보된 바람방향 2km지점에 인력배치 및 풍속 2m/s 이상시 행사 중지, 공항주변 10km이내 풍등 띄우기 금지, 연료시간 10분이내 제한, 행사장 주변 및 예상낙하지점 수거팀 배치,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주변에 위험시설이 없는 지역 행사장 선정, 풍등 하단은 수평으로 유지하고 불이 풍등 외피에 닿지 않도록 하는 등의 풍등행사 안전기준 가이드라인을 군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축제 및 행사시에는 소방서와 사전협의회 줄 것"과 "화재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및 화재발생 위험 지역에서는 풍 등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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