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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5 13:56:44
  • 최종수정2018.10.15 20:04:13
ⓒ 금태섭의원실제공
[충북일보] 최근 5년간 충북 도내 교정시설 내에서 벌어진 도주, 직원폭행 등 수감자 범죄행위가 총 82건에 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서울 강서갑)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 충주구치소 3곳에서 최근 5년(2014~2018년)간 도주·폭행·공무집행방해 등 총 82건의 수감자 범죄·사고가 발생했다.

기관별로 청주교도소는 46건, 청주여자교도소는 12건, 충주구치소는 24건이다.

이 기간 전국 교도소·구치소에서 발생한 형사사건은 도주 7건, 상해 1천64건, 폭행치상 338건, 공무집행방해 251건, 폭력행위 728건에 달했다.

금 의원은 "교정사고는 교정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과밀수용 문제를 해결하고, 교정인력을 증원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수용질서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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