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15 15:48:47
  • 최종수정2018.10.15 15:48: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15일 경북 예천의 곤충연구소와 곤충생태원에서 '곤충산업 성공사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현장 교육은 국내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예천군의 곤충산업 공모사업 선정 배경과 우수사례, 산업곤충연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교육에 참석했던 한 직원은 "그간 혁신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제와 현실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많이 배웠다"며 "특히 오늘처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실전 적용 능력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진행한 혁신역량강화교육의 마지막 회로, 올해는전문·일반 교육 6회, 현장교육 2회, 총8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당 30여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다양한 지식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군은 혁신역량강화사업을 포함해 내실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제고해 나간가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혁신주체로서 공무원이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