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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농축산물 미래를 보다

2018 청원생명축제 성료
주제 '생명중심 친환경'
방문객 50만3천여명 달성
체험행사·판매장 등 인기

  • 웹출고시간2018.10.14 20:03:01
  • 최종수정2018.10.14 20:03:01

2018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전경.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인 '2018청원생명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폐막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생명중심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을 주제로 펼쳐진 올해 축제는 목표 관람객 50만 명도 달성했다.

이날 오후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한범덕 시장은 "내년 더 멋진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폐막 공연에는 공원소녀 등 국내 인기 가수가 출연해 축제 마지막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5일 개막한 청원생명축제장은 1만㎡가 넘는 들판을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장식해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청주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특산물판매장과 축산물판매장, 셀프식당, 청원생명쌀밥집 등에는 관람객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고구마 수확체험을 비롯한 6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퍼레이드, 버스킹 공연, 플래시몹 퍼포먼스, 건강정보관, 우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볼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열흘 동안 축제장을 다녀간 입장객은 모두 50만3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용 셔틀버스 이용객이 늘면서 올해는 축제장 진·출입로 극심한 교통 혼잡도 크게 줄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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