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고교등록금 미납학생 28명 1천281만원

2016년도 14명, 1천97만원 미납
고교무상교육 내년부터 전면도입해야

  • 웹출고시간2018.10.14 15:57:36
  • 최종수정2018.10.14 15:57:36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도내 고교생 중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학생이 28명으로 1천28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교(서울 중랑갑) 의원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개 연도 고등학교 등록금 미납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고교생중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학생이 1만5천617명에 이르고 미납액의 규모도 66억6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납학생 1인당 평균 42만6천 원 정도를 미납한 것이다.

2016년에도 고등학교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한 학생의 수는 1만1천700명으로 미납액의 규모는 73억 원을 초과해 미납학생 1인당 평균 미납액은 62만5천 원에 이르렀다.

충북은 14명의 학생이 1천97만원을 미납했다.

서 의원은 "국민의 실질적인 교육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고교무상교육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으로 내년부터 즉시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