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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선정

일자리위원회 및 과기정통부, 자치단체 경영능력 인정

  • 웹출고시간2018.10.14 15:01:43
  • 최종수정2018.10.14 15:01:43

류한우 단양군수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이끈 류한우 단양군수가 자치단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는 일자리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 후원으로 지난 12일 발표한 2018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민선6∼7기 류한우 군수가 추진한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구축과 살맛나는 농업농촌 조성, 소통경영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류한우 군수는 2014년 민선 6기부터 관망형 중심의 단조로운 관광형태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수요자의 편의에 맞게 정비한데 이어 이황과 두향, 단양 시루섬 이야기 등 지역 색채를 담은 스토리텔링도 개발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단양강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1천만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최근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주요관광지 스마트폰 간편 결제시스템과 단양시티투어 버스 운행, 현대적 감각을 갖춘 휴게 공간을 확충해 관광객 편의를 향상시켰다.

관광단양의 백년대계를 위한 관광종합개발계획(2017∼2025년)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또 그는 최근 농촌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인력지원과 농기계 순회서비스, 단비기동대 등 맞춤형 농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서비스는 2014∼2017년 4년간 8천935농가에서 농기계 임대혜택을 받았고 작업면적은 서울 여의도(290㏊)에 19배를 상회하는 5천612㏊의 성과를 냈다.

인력지원단은 2015∼2018년 4년간 1천264농가에 2천60건(면적 416㏊)의 농작업을 했다.

이외에도 복합형 보건소 신축과 군립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통해 열악한 지역 민간부문의 공백을 공공부문으로 채워가며 지방자치 경영의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류 군수의 경영혁신과 도전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 본부 주관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과 지역 관광발전지수 1등급, 9개 부문 대외기관 수상 등 수많은 결실로도 이어졌다.

류한우 군수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큰 상을 받게 돼 영예롭고 기쁘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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