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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아픈 역사 잊지 말아요"

보은군, 위안부의 날 특별전시회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세계 작가들 사진·설치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8.10.14 13:38:08
  • 최종수정2018.10.14 19:17:1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미국 LA글렌데일시 제7회 위안부의 날 보은특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2018 보은 대추축제 기간(12∼21일)동안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교육장에서 위안부의 날 특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LA 글렌데일시에서 지난 7월 30일 개최한 7회 위안부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순회 전시행사다.

위안부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고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행사에서는 '옳은 일을 하라(Do The Right Thing')는 슬로건 아래 미국, 네덜란드, 일본, 한국의 여러 작가들이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과 직접 소통해 만든 다양한 사진, 설치작품, 영상, 페인팅 등을 전시한다.

이에 보은군민들이 여성 인권과 역사 왜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LA글렌데일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 위치한 약 20만 명의 도시로 2012년 보은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문화, 경제,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관계를 갖고 있다.

LA글렌데일시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30일을 '위안부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 위안부의 날 특별전시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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