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축 20년 이상 공공임대아파트 안전점검 지적 증가세

3년간 1천121건… 충북, 61건
"전기·소방시설 철저 점검해야

  • 웹출고시간2018.10.11 17:52:49
  • 최종수정2018.10.11 17:52:49
[충북일보] 건축 20년이 넘은 공공임대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 지적사항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구을)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6월) 153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지적이 1천121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6년 351건 △2017년 413건 △2018년 6월까지 357건으로 이미 2016년 수치를 넘어섰다.

지적 내용별로 보면 안전·행정이 전체의 30%인 338건으로 가장 많았다. 안전·행정은 주로 관리대장 부실 기재, 점검기록 누락 등이 해당한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전체의 16.1%인 1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충북은 5.4%인 61건이다. 연도별로 △2016년 18건 △2017년 24건 △2018년 6월 19건이다.

민 의원은 "20년 이상 된 아파트의 경우 시설물 노후로 안전관리가 취약할 수 있다"며 "특히 승강기, 전기, 소방시설 등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은 더욱 철저한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