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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1 16:44:44
  • 최종수정2018.10.11 16:44:44

김항섭 청주부시장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한범덕 청주시장에 이어 김항섭 부시장도 국비 확보에 발품을 팔고 있다.

김 부시장은 11일 국회를 방문해 변재일(청원)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청주 출신 국회의원도 만나 예산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역할을 부탁했다.

이날 김 부시장이 건의한 내년도 주요 사업은 △청주시 가족센터 건립(총사업비 120억 원) 설계·용역비 등 50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총사업비 1229억 원) 설계비 4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총사업비 21억 원) 설계비 등 5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증액 18억 원이다.

여기에 북일~남일(1,2공구)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총사업비 2천909억 원) 사업비증액 185억 원과 지역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총사업비 66억 원) 설계비 3억 원도 건의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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