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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읽어주는 동화 '훈훈'

진천 성암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

  • 웹출고시간2018.10.11 15:55:02
  • 최종수정2018.10.11 20:04:38

진천 성암초 학부모회장인 여명희(오른쪽)씨가 3학년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 성암초등학교가 책 읽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이해 학교 도서관 행사의 일환으로 11일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여명희 학부모회장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각대장 존'과 '돼지 책'을 읽어줬다. 특히 '돼지 책'에 빗대어 가정에서 부모님을 도와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줬다.

이영미 성암초 교장은 "이번 책 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인사를 책 읽어주는 활동에 참여시켜 책으로 만드는 지역 교육공동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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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