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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어음부도율 0.21%… 전달比 0.11%p 하락

전국 평균 0.07%보다 높아
부도금액 10억3천800만원

  • 웹출고시간2018.10.11 17:52:14
  • 최종수정2018.10.11 17:52:14
[충북일보] 충북 지역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액 제외)은 0.21%로 전달 0.32%보다 0.11%p 하락했다.

지방 평균 0.36%보다는 낮지만 전국 0.07% 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부도금액은 10억3천800만 원이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살펴보면 음식·숙박·도소매업은 6억4천500만 원 증가했고, 제조업은 13억4천900만 원 감소했다.

광업, 건설업, 운수·창고·통신업, 서비스업 등은 부도금액이 발생하지 않았다.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1개로 전달 2개보다 1개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는 226개로 전달 242개보다 16개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가 증가한 업종은 제조업과 음식·숙박·도소매업으로 각각 12개, 2개 증가했다.

감소 업종은 광업(-1개), 건설업(-10개), 운수·창고·통신업(-1개), 서비스업 등(-18개)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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