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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보금 사회적 SOC 투자 유도해야"

이시종 지사, 민주당 시·도지사와의 간담회서 건의
투자 시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 개선 피력

  • 웹출고시간2018.10.11 17:41:38
  • 최종수정2018.10.11 17:41:38

11일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이 이해찬 대표와 손을 잡고 일자리 창출 및 지방분권 강화를 다짐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서울] 이시종 충북지사가 "대기업 사내보유금 등 유휴자원을 사회적가치 창출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마련한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11일 국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가 대기업 사내보유금 활용 방안과 충북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지방에는 호텔다운 호텔이 거의 없고 인건비와 호텔비용이 비싸 행사가 안된다"며 "호텔 투자에 대기업을 끌어들이고 손비처리 등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OC 예산이 복지예산으로 가면서 지방 소규모 사회간접자본(SOC)는 매우 불편하다"며 "대기업이 지방도나 시·군도 등 소규모 SOC에 먼저 투자하면 10년 거치, 20년 분할상환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의 사내보유금은 800조 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100조 원을 지방 SOC에 투자하면 지방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충북의 현안으로 강호축 구축을 위한 충북선(오송~제천) 철도 고속화 사업, 세종시~청주국제공항 간 도로 건설, 오송·충주 국가산단 개발, 중부고속도로 증평~호법 구간 확장,시멘트 제조분을 지역자원 시설세 과세 대상에 추가하는 지방세법 개정 등도 건의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제천~영월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양승조 충남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을,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를 각각 요청했다.

한편 이해찬 대표는 "지금부터 (9일자리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텐데 시도지사가 좀더 정성을 들이고 관심을 갖고 일자리 만드는 일을 많이 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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