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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1 13:34:39
  • 최종수정2018.10.11 13:34:39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신중하게 샷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깊어가는 가을 속에 증평군 군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호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10월 한 달 총 6개 종목의 대회를 주최한다.

오는 14일 250여명이 참가하는 제 12회 증평군수기 배드민턴대회와 300여명이 참가하는 제 13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볼링대회가 증평체육관과 증평읍 장동리 신신볼링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또 올해로 13회를 맞은 증평협회장기축구대회도 300여명이 참가해 21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인조잔디축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4일 음성군 음성읍 동음리에 위치한 코스카cc에서 제 8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 골프대회에 18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우승기를 놓고 대결한다.

26일에는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제 10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에 12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고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증평읍 연탄리 증평군 파크골프구장에서는 제1회 증평군수배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홍성열 군수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동호회원들이 실력을 겨루며 더불어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체육회는 오는 11월 제 15회 증평군수기 생활체육테니스대회와 제 5회 증평군수기 동호인 족구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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