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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대추왕, 보은읍 김성환 씨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내가 으뜸 대추'

  • 웹출고시간2018.10.11 13:55:26
  • 최종수정2018.10.11 13:55:26
[충북일보=보은] '보은 대추왕'에 보은군 보은읍 강산리 김성환(50)씨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고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를 가렸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관내 21개의 대추농가가 생대추를 출품했다.

대추연합회와 산림조합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1차 현지조사(과원심사)와 2차 계측, 외관심사를 통해 대추왕을 선발했다.

출품된 생대추는 과원 관리상태와 크기, 무게, 당도, 색택 등 엄밀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심사 결과 대추왕 1개 농가, 우수상 3개 농가, 장려상 5개 농가가 결정됐다.

김성환 씨가 출품한 대추는 34mm 이상의 크기와 3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 색택 및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대추로 인정받았다.

그 밖에 서주석(59·회인면) 씨, 배근봉(63·장안면) 씨, 이성근(66·내북면)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상은 12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한다.

보은 대추왕 선발대회에 입상한 대추는 오는 21일까지 대추축제장 전시부스에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대추재배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대추축제 기간 중 입상 대추를 전시해 전국에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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