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11 13:31:45
  • 최종수정2018.10.11 13:31:45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승용차로 사람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로 A(54)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6시 37분께 옥천군 안내면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몰다가 길을 건너던 B(79·여) 씨를 들이받고 그대로운전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 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경찰은 대전에서 A 씨를 체포했다.

조사결과 A 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무면허로 운전한 것이 들킬까 봐 겁이 나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