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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고용·생산 수도권 집중… 충북 '고군분투'

경기도, 각각 24.7%·20.5% 차지
충북 전국 10위·4.1% 인원으로
7위·4.8% 누계생산액 '눈길'
"지역 지원·혁신으로 불균형 해소해야"

  • 웹출고시간2018.10.10 18:10:27
  • 최종수정2018.10.10 18:10:27
[충북일보] 전국 산업단지 고용인원과 생산액이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충북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위 수준이지만, 생산액은 7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2분기 기준 전국 산업단지 고용인원은 216만 명, 올해 누계 생산액은 531조 원이다.

이 가운데 고용인원 24.7%와 누계생산액 20.5%가 경기도에 집중됐다.

올해 2분기 전국 산단 고용인원은 총 216만5천601명이다.

이 중 경기도가 53만4천632명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 26만3천116명(12.2%) △경북 17만6천504명(8.2%) △인천 16만7천850명(7.8%) △서울 14만9천44명(6.9%) 순으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고용이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올해 2분기까지 전국 산단 누계생산액은 530조9천920억 원이다.

이 중 경기도가 108조6천936억 원으로 전체의 20.5%를 차지했다.

이어 △울산 78조516억 원(14.7%) △전남 62조8천억 원(11.8%) △충남 56조8천512억 원(10.7%)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인원과 생산액이 비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개의 지표에서 최상위를 차지한 경기도는 고용인원보다 부족한 누계생산액을 나타내기도 했다.

반면 충북은 고용인원 비율보다 누계 생산액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고용인원은 8만8천527명으로 전국의 4.1%에 불과하다. 누계생산액은 25조7천132억2천900만 원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고용인원 비율보다 생산액 비율이 0.7%p 높다.

또 수출액 비율은 이를 상회한다. 충북의 올해 8월까지 누계수출액은 103억2천911만6천 달러로 전국 수출의 5.2%에 이른다.

충북의 약진 상황은 고용인원이 9위의 부산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부산은 고용인원 9만9천185명으로 전국에서 4.6%를 차지하지만, 누계생산액은 19조9천815억7천400만 원으로 3.8%에 그친다. 고용인원 대비 생산액이 0.8%p 낮다.

부산의 누계생산액 순위는 충북보다 2계단 낮은 9위다.

위 의원은 "산업의 지역별 격차가 고용의 수도권 집중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산업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지원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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