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선수단, 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메달 180개 획득해 종합순위 9위 목표
선수단 필승 각오 다져

  • 웹출고시간2018.10.10 17:57:52
  • 최종수정2018.10.10 17:57:52
[충북일보] 99회 전국체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대표선수 1천110명과 임원 321명 등 모두 1천431명이 출전한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서 금45, 은45, 동90개 등 모두 18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3만4천여 점으로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수들은 종합순위 9위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팀별합숙·전지훈련·현지적응훈련 등 D-100일 강화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163만 충북도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충북선수단은 양궁과 롤러, 육상, 양궁, 역도,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이 기대된다.

양궁은 임동현·김우진(청주시청) 등 스타급 선수가 포진해 있고, 롤러는 전국 최강의 안이슬(청주시청)·이예림(청주여상)의 금메달이 예상된다.

해머던지기에서 16연패를 석권한 이윤철(음성군청)은 올헤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17년 연속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하는 기록을 세운다.

또 육상 조하림(청주시청), 자전거 장경구·유선하(음성군청), 체조 윤나래(제천시청), 2관왕을 차지한 정구 김태민(충북대4)등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체전에서는 충북대, 음성고가 정구에서, 일신여고 핸드볼 , 충북고 럭비, 충북대가 검도에서 각각 금사냥에 도전한다.

한흥구 충북선수단 총감독은 "올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팀별 강화훈련과 상대팀에 대한 철저한 전력분석과 대응을 했다"며 "선수단 모두가 강한 신념과 의지를 보이고 있어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