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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보은대추축제, 12일 개막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10 11:03:05
  • 최종수정2018.10.10 11:03:05

'2018 보은대추축제'가 12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일보=보은] '2018 보은대추축제'가 12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10일 동안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8 보은대추축제'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보은 명품 대추를 비롯해 청정지역 보은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먼저 12일 오후 6시 30분 보은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일 쉴틈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3일에는 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 웃는날 좋은날 코미드쇼,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이 개최된다.

또 체험행사로는 충북도 무형문화재 합동공개 행사와 공예체험, 승마체험, 전통놀이체험, 중부권 유일의 국가드론 시험장이 위치한 보은군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드론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19일에는 이 지역 천재시인 오장환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오장환 문학제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으로, 올해 대추축제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에 더해 가을밤 시문학이 주는 감동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는 89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이 지역 농특산물 93억 원 어치를 구매해 2017 충청북도 농산물 판매 축제평가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보은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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