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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김천·무주는 하나" 삼도봉 정상서 우정 확인

만남의 날 행사 성료
지역 공동발전 도모
매년 10월 10일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10 13:52:59
  • 최종수정2018.10.10 20:07:56

영동, 김천, 무주 등 자치단체장 및 의장들이 10일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풍선을 날리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개 도 3개 시·군의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 도모를 위한 '30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삼도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1천176m) 정상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역간 대립을 털어내고 공동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지역감정이 전국적으로 격화되던 시점인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되고 있다.

1990년에는 우정과 화합의 표시로 3마리 용과 거북이, 해와 달을 상징하는 기념탑(2.6m)과 제단을 세웠다.

각 시·군문화원이 순번제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시군별 순서에 의해 올해는 김천문화원이 총주관했다.

특히, 지역화합과 공동발전의 상징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도 1천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했으며, 봉우리 정상에 세워진 기념탑에서 삼도 화합기원제를 시작으로 어울림 행사를 가졌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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