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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9 13:51:01
  • 최종수정2018.10.09 13:51:01
[충북일보] 2019학년도 충북 공립 유치원 교사임용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충북도교육청은 9일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와 사립특수학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접수 마감 결과 40명을 선발하는 유치원교사에 460명이 몰려 11.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55명 선발에 325명이 지원해 5.9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배 가까이 치솟은 셈이다.

초등학교 교사는 158명 선발에 181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로 집계돼 지난해 262명 모집에 301명이 지원해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같았다.

모집인원은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00명 이상이 감소했다.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6명 선발에 30명이 지원해 5대 1을, 특수학교(초등)교사는 29명 선발에 141명이 지원해 4.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별도선발인 장애 응시자의 경우 초등학교 교사는 12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0.25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3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해 1.6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선발할 예정이던 유치원교사 장애응시자와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던 특수(유치원)교사는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도교육청은 내달 10일 1차 시험을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내달 2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유·초등(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진행했다. 중등교사(특수 포함)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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