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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예총 제15회 옥소종합예술제 개최

신영희 명창 특별출연, '옥소를 노래하다'

  • 웹출고시간2018.10.09 14:21:18
  • 최종수정2018.10.09 14:21:18

조선 후기 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던 옥소 권섭 선생의 탄생 347주년과 함께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는 '제15회 옥소종합예술제'를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조선 후기 문학의 황금기를 열었던 옥소 권섭 선생의 탄생 347주년과 함께 선생의 문학 혼을 기리고 제천예술인들의 화합을 위한 '제15회 옥소종합예술제'가 12일 오전 10시 문암영당에서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옥소종합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 제천지회 주최로 예총 소속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옥소학생백일장, 사진전시회, 연극 및 각 협회 및 소속 동아리단체의 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옥소의 이야기를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 '신영희' 명창을 초청해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제1회 옥소가요제를 준비해 제천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열 예정이며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옥소 권섭 선생은 친필문집 50여권과 2천여수의 한시, 75수의 국문시조 2편의 국문가사와 많은 그림들을 남기며 청풍 황강과 제천 문암동을 오가며 불타는 예술의 열정으로 89세까지 사셨다.

한국예총 제천지부는 매년 주최해온 옥소종합예술제 뿐만 아니라 지역의 협회별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해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제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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