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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17일 1회 군민의 날 행사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 웹출고시간2018.10.09 13:44:23
  • 최종수정2018.10.09 13:44:23
[충북일보=보은] 1회 보은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보은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벌여 10월 17일을 '보은군민의 날'로 정했다.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성대하게 열리는 대추축제 기간 중으로 보은군민의 날을 정하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군은 보은군민의 날 조례를 군 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3월 2일 공포했다.

이날 행사는 군민과 출향인사가 하나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화합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오전 10시 30분 무지개 악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선포, 자랑스러운 군민대상·효행자·군정발전 유공자 시상, 축하떡 절단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시에는 보은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12시 30분에는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10개 향우회의 흙을 정이품송 자목 기념식수에 합토하고 표지석 제막을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에는 보은 뱃들공원 주무대에서 SBS 김정택 오케스트라, 국민가수 태진아·유지나, 경기소리명창 최은호, 개그맨 가수 배동성 등 인기가수와 보은군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매년 10월 17일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보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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