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08 17:27:28
  • 최종수정2018.11.14 18:02:5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8일 괴산읍 소재 초등학교 및 보육시설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극복과 함께 임산부에 대한 관심증대 및 보호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모자보건사업 등 각종 사업과 함께 모유수유 등을 홍보하고 출산장려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정해진 '임산부의 날'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군은 임신과 출산을 위해 금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12일 2일간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성불산 숲 태교교실'을 운영, 임산부들에게 행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 저출산 문제가 점차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