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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8 13:33:30
  • 최종수정2018.10.08 13:33: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9월 재산세 징수율이 4년 연속 90%를 넘어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납기로 토지와 주택소유자들에게 9월분 재산세 3만9천943건에 대해 31억500만 원을 부과한 결과, 28억2천3백만원을 납기 내 징수, 90.9%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토지분은 3만8천686건 28억7천300만 원을 부과해 90.8%인 26억1천만 원을 , 주택분은 1천257건 2억3천200만 원을 부과해 91.8%인 2억1천300만 원을 징수했다.

9월분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가 7.3% 상승함에 따라 부과액 또한 8%가 상승하고, 이에 경기 침체까지 더해져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군에서는 징수율 제고를 위해 담당구역별 징수반을 편성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지역별로 징수실적을 보면 전체 부과액의 60% 정도를 차지하는 옥천읍이 92.2%로 가장 높은 징수실적을 보였으며, 군서면과 동이면이 각각 91.2%와 90.9% 로 그 뒤를 이었다.

군은 국내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산세 징수율이 호조를 보인 가장 큰 원인으로는 주민들의 높은 납세의식을 꼽았다.

이외에도 위택스를 이용한 전자납부,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납부 등 다양하게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한 것 또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를 납부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납세자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주민이 만족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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