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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 계승·인쇄문화 메카 조성"

본보 후원 직지문화 재현 웅변·백일장 대회
김서진양 대상·임가율양 도지사상 차지

  • 웹출고시간2018.10.07 15:02:24
  • 최종수정2018.10.07 18:49:46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 지난 6일 열린 10회 청주시장배 차지 직지문화 재현 웅변·백일장 대회 참가자·관계자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의선양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가 후원하는 10회 청주시장배 차지 직지문화 재현 웅변 및 백일장 대회가 지난 6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충북 도의선양협의회 권인식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세계 기록 문화의 으뜸인 금속 활자를 계승 발전시키고 청주를 인쇄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매년 웅변대회와 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노력하고 정진하여 올곧은 인성을 지닌 사회의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웅변대회 전체 대상은 남성중학교 김서진양이, 도지사상 유치부는 창신병설유치원 김여진, 초등 저학년 교대부설초 김서우, 중앙초 남태현, 초등 고학년 경덕초 양희태, 중·고등부는 대성여상 오유미양이 각각 차지했다.

또 충북일보 사장상에 유치부 가락어린이집 우지우, 초등부 중앙초 서채원, 산남초 이예준, 금천초 이민준, 중·고등부 대성여상 이예서양이 각각 받았다.

이에앞서 열린 백일장 대회 도지사상은 유치부 가경유치원 임가율, 초등 저학년 용성초 심윤서, 초등 고학년 산성초 김용재, 중·고등부 대성여상 금예진, 일반부문은 정옥순씨가 받았다. 백일장 대회 충북일보 사장상에는 직지초 김다운, 중앙초 이찬우, 솔밭초 임민우군이 각각 차지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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