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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572돌 한글날 맞아 '큰잔치'

학생교육문화원서 인형극·뮤지컬 공연, 백일장 등

  • 웹출고시간2018.10.07 15:12:06
  • 최종수정2018.10.07 15:12:06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날 큰잔치'를 9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글사랑 표현활동, 한글사랑 문화활동, 함께 즐길 체험활동으로 나눠 진행될 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인형극 '도깨비방망이 뚝딱', '콩쥐와 팥쥐의 한글이야기', '해리포터와 마술학교', 뮤지컬 '얼쑤'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얼쑤' 는 10일부터 11일까지 희망 학교 대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소망으로 꾸미는 한글 나무 장식하기',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미래의 나에게 엽서 쓰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경연대회도 열린다. 백일장은 산문과 운문으로 나눠, 한글디자인 경연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각 진행한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백일장 참여자는 필기도구와 원고 받침대를, 한글 디자인 경연 참여자는 필기도구와 돗자리, 채색 도구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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