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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7 14:28:36
  • 최종수정2018.10.07 14:28:36
[충북일보] 집을 20가구 이상 소유한 임대사업자가 충북에만 167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임대사업자 수는 34만1천750명이었다.

이들 중 2.5%인 8천691명은 20가구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임대사업자였다.

충북에도 167명이 20가구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도내 임대사업자 6천232명의 2.7%를 차지한다.

규모별로는 △3가구 미만 4천537명 △3가구 이상 5가구 미만 666명 △5가구 이상 10가구 미만 596명이었다.

3채 이상 소유한 임대사업자는 1천695명으로 도내 전체 임대사업자의 27.2%를 차지했다.

민경욱 의원은 "임대사업자 등록이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로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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