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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 중 경연대회 '무려 6개'

청풍동요제 등, 남녀노소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 펼쳐져

  • 웹출고시간2018.10.07 14:26:59
  • 최종수정2018.10.07 14:26:59

제12회 청풍동요제에 참가한 전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2018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주 무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제12회 청풍동요제'가 지난 6일 펼쳐졌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및 전국예선을 걸쳐 전국에서 찾아온 본선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맑고 고운 목소리로 동요를 부르며 학부모와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가자 중 우수자에게는 중창과 독창 부문으로 나누어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 이날 오전에는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천시장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가 열려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수 싸움을 벌였다.

이어 7일에는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학생미술 실기대회가 열렸고 어렵고 복잡한 환경문제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친숙한 노랫말로 바꿔 부르는 전국환경노래개사 경연대회도 펼쳐졌다.

또 8일에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은빛체조경연대회가, 폐막 전날인 9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연주자들의 신나는 경연대회인 색소폰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위해 다양한 경연대회를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경연대회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을 관람객으로 유치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방바이오, 인류 건강에 행복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제천 한방엑스포 공원 및 옛 동명초 부지 등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8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10일 막을 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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