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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5 15:53:51
  • 최종수정2018.10.05 15:53:51
[충북일보=영동]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노근리평화상 시상식이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노근리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근리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7월초 후보자 선정 작업을 시작으로 그간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인권·언론(신문·방송)·문학 세 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최근 확정했다.

수상자로는 인권상부문에 '(사)이주민과 함께'가 언론상부문 방송보도에 MBC문화방송 시사교양부 김동희 기자가, 신문보도에 한겨레신문(한겨레21) 김성광 기자가 문학상부문에 소설가 이기호 소설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오빠 강민호' 가 결정됐다.

이와 더불어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당일 축하공연으로 노근리평화음악회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될 음악회에는 'M&P챔버오케스트라'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연주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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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