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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3조원 대 '복수 금고' 시대 확정

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KB국민은행

  • 웹출고시간2018.10.04 20:37:39
  • 최종수정2018.10.04 20:37:55
[충북일보] 총 예산 규모 3조원대의 청주시 금고가 내년부터 4년간 '복수 금고'로 운용된다.

시는 4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 운용사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이어 2금고 운용사로 KB국민은행을 결정했다.

시의원, 대학교수,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공무원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심의위는 이날 참여 금융사의 제안서를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해당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재무구조, 대출·예금금리 수준,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이다.

앞서, 1금고는 기존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이 4파전을 벌였다.

심하 결과에 따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은 내년 1월부터 오는 2022년 12월까지 4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시 금고를 맡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1금고는 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8개)·공기업특별회계(2개) 등을 맡고, 2금고는 재난관리기금과 투자유치진흥기금 등 19개 기금을 맡는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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