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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공모

17일까지 접수, 국내외 역량 있는 전시 기획자

  • 웹출고시간2018.10.04 17:03:48
  • 최종수정2018.10.04 17:03:48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조각가 얀 루드비히가 토크룸에서 워크숍 '공예, 너에게 미치다'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끌 전시 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서 선정된 전시 감독은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방향 설정, 기획전 구성 등 전시와 관련한 업무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지원 방법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는 이메일과 직접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는 접수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 심사, 2차 기획안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올해안에 전시 감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예비엔날레 관계자는 "공예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펼칠 역량 있는 국내외 전시 기획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명 방식이 아닌 공모 방식을 택했다"며 "이번 전시 감독 선정이 청주공예비엔날레만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고히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99년 시작돼 격년으로 개최돼온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19년 가을 제11회 공예비엔날레를 앞두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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