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시큐웨어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사업 수주

충남도 발주 총사업비 27억여원 소요

  • 웹출고시간2018.10.04 14:24:43
  • 최종수정2018.10.04 14:24:43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시큐웨어가 4일 충남도가 발주한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사업을 수주했다.

총사업비 27억여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IoT/ICT 융합기술 기반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상자의 인명소생율 향상은 물론 투입된 소방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시스템은 재난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의 부동상태 등 위험상황을 실시간 감지하여 현장지휘부와 방재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대원안전관리 시스템'과 다수사상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중증도분류 및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사상자관리 시스템', 그리고 재난 현장에 동원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자원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시스템은 재난 현장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현장지휘부 및 방재센터로 전송해 효율적인 지휘통제가 가능하며,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재난으로 인한 국민불안 요소를 제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큐웨어(대표 김승용, 융합경영전공 교수)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18~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경제)'에 선정되어 제품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충남도 사업을 통해 제품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또 지난 9월 충주에서 열린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중 국제심포지엄에 다수사상자 대응관련 발표를 해 여러 국가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해당 시스템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소방정책컨퍼런스에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의 시범사업에 대한 논문 발표를 통해 충남소방본부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큐웨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등 재난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며, 응급의료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