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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 1억원 긴급지원

임직원 '상상펀드'로 마련
지진·쓰나미 피해 복구 사용

  • 웹출고시간2018.10.04 14:30:26
  • 최종수정2018.10.04 14:30:26
[충북일보] KT&G가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를 위한 1억 원을 긴급진원한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조기 피해 복구 작업과 주민 생존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 등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된다.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조성하는 사회공헌 기금이다.

김외현 KT&G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장은 "막대한 피해로 고통과 슬픔에 잠겨 있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경제 교류를 넘어 아픔을 나누는 협력관계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KT&G는 지난 2015년에도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경주와 포항 지진, 강원·경북 산불 피해 등 지난 5년간 국내외 각종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3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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