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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명사와 함께 둘레길 걷기

속리산둘레길 2구간(솔향공원→행궁터)2㎞서 열려
지역민 50여 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8.10.04 10:57:00
  • 최종수정2018.10.04 10:57:00

아름다운 숲길 원정대 걷기대회 모습.

[충북일보=보은] '제1회 명사와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가 오는 6일 속리산면 솔향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본부장 김현수)가 주최하고 ㈔속리산둘레길(이사장 박연수)이 주관한다.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속리산면 솔향공원에서 장안면 장재리 행궁터까지 속리산둘레길 2코스 약 5㎞구간을 명사와 함께 걷는다.

총거리 약 200㎞인 속리산 둘레길은 산림청이 계획하는 전국 5대 명산 둘레길 중 하나다.

이 둘레길은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와 상주시 4개 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중장거리 트레킹길이다.

군은 2014년 둘레길을 착공해 2016년 완공하고 2016년 보은길 60㎞를 전면 개장했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속리산둘레길이 위탁해 둘레길를 운영·관리해 나가고 있다.

㈔속리산둘레길은 버숲킹, 별빛보기 체험, 매월 토요정기 이어걷기, 아름다운 숲길원정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연수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은 "명사와 지역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이 마련돼 보은군이 대화와 타협으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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