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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육성기관 단지'로 탈바꿈하는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세종시,SB플라자·창업키움센터 이어 테크노파크도 건립키로

  • 웹출고시간2018.10.04 10:11:26
  • 최종수정2018.10.04 10:11:26

세종시가 410억여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3년까지 조치원청사 부지(면적 1만8천332㎡)에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 연면적 1만1천432㎡ 규모의 '스마트시티산업 테크노파크(TP)' 건립을 추진한다. 사진은 현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입주해 있는 조치원청사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조치원읍 신흥리 세종시청 조치원청사 일대가 지역의 '경제산업 육성기관 단지'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총 사업비 410억여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3년까지 조치원청사 부지(면적 1만8천332㎡)에 지하 2층, 지상 8층, 건물 연면적 1만1천432㎡ 규모의 '스마트시티산업 테크노파크(TP)'를 건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관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거점기능을 수행하고, 융복합 기술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8월말 중소벤처기업부에 '세종 테크노파크 조성계획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현장 평가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두 18개 테크노파크가 운영되고 있다"며 "설계비 5억5천만 원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치원청사 부지에는 과학벨트 세종 기능지구의 핵심시설인 '세종 SB플라자'가 최근 준공됐다.

또 인근에는 벤치기업 창업 등을 지원하게 될 '창업키움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청과 세종시의회 등 지방행정기관이 있던 이 일대가 앞으로 세종시의 경제산업 육성기관 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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