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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로 뽑은 시·군 별 관광지와 음식 소개합니다"

한옥마을,하늘물빛정원,국립생태원 등 새 명소 포함돼

  • 웹출고시간2018.10.04 08:49:40
  • 최종수정2018.10.04 08:49:40

공주시에서 계룡산 다음의 관광명소로 선정된 공주한옥마을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 육지와 바다가 고루 섞여있는 충남은 사계절 먹거리가 풍부하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가 15개 시·군 별로 대표 관광지 2곳과 음식 2가지씩을 선정, '충남 30景(경)·30味(미)'를 3일 발표했다. 여기에는 각 시·군을 찾은 관광객과 SNS(사회관계망) 이용자 등 모두 6천1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가 반영됐다.
30경에 뽑힌 지역 별 관광지에는 전통적 명소 외에 최근 몇 년 사이 새로 조성된 곳들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충남 태안군에서 만리포에 이어 두 번째 관광명소로 꼽힌 꽃지해수욕장(할미할아비바위)의 해넘이 모습.

예컨대 △한옥마을(공주) △통일탑(계룡) △하늘물빛정원(금산) △국립생태원(서천) △천장호 출렁다리(청양) 등이다. 이들 가운데 국립생태원은 마량리 동백나무숲,출렁다리는 칠갑산을 제치고 각각 해당지역 1위 관광지로 뽑혔다.

천안시의 최고 관광명소로 뽑힌 독립기념관 주변에 안개가 자욱히 낀 모습 .

요즘같은 가을철에 인기 있는 대표 음식은 △ 공주밤 △금산 인삼튀김 △강경 젓갈 △부여 버섯전골 △홍성·태안 대하구이 등이다.

천안시에서 호두과자에 이어 두 번째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병천순대.

어리굴젓과 함께 서산시에서 가장 대표적인 음식으로 선정된 게국지.

조한영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유적, 맛있는 음식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힐링여행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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