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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K-MOOC' 개별강좌 2과목 최종 선정

생활 속의 약과 건강 등 3년간 운영키로

  • 웹출고시간2018.10.03 13:08:04
  • 최종수정2018.10.03 13:08:04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K-MOOC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무료로 공개·공유함으로써 대학교육 혁신과 고등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균형을 실현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보건바이오대학 고성권 교수의 '생활 속의 약과 건강'과 인문예술대학 김기태 교수의 '생활 속의 표절과 저작권' 강좌를 개설해 3년 간 운영하며 1과목당 국비 3천만 원(총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중 '생활 속의 약과 건강'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 제품, 복약 시 유의사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생활 속의 표절과 저작권'은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표절과 저작권,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김흥주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쌍방형 수업과 수요자 맞춤형 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강좌를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 온·오프라인 혼합 운영을 통해 정규수업과 비교과 교육, 지역사회 교육기회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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