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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거진천 향토음식 우승자는

5일 문화축제 행사장서 7개 업소 경연대회·시식회

  • 웹출고시간2018.10.03 12:51:48
  • 최종수정2018.10.03 18:19:45

지난해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한 각 부문 수상자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전통·특색음식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16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가 5일 백곡천 둔치에서 열리는 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향토음식 시식회가 진행되며, 이월면 흑염소나라 외 7개 업소가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심사는 진천군 환경위생과장을 위원장으로 영양(조리)사, 요리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돼, 5개 심사항목에 대한 최고득점자로 순위를 매겨 수상업소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업소는 2018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되며 향토음식 육성지원금, 시설개선자금 융자 우선 추천, 군 홍보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진천읍 경천식품(주)(대표 김태윤)의 우수제품 전시와, 이월면 ㈜면사랑(대표 정세장)의 전통식품인 옛날국수 전시가 열린다.

또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수 무료시식을 제공한다.

행사와 함께 가수 초청공연,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으로 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원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의 향토음식발굴과 함께 건강한 진천군 음식문화 발전에 큰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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