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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02 17:40:10
  • 최종수정2018.10.02 17:40:1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열린 참여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는 전반적인 군정 현안에 대해 군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문기구를 말한다.

앞서 군은 11개 읍·면으로부터 군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 참여의지가 높은 군민 150명을 추천받아 원탁회의 모집단을 지난달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윤번제로 원탁회의에 참여해 군민 이익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각종 현안과제, 쟁점사항, 갈등요인 등의 해소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원탁회의는 다음달 처음으로 개최되며, 필요시 수시로 열릴 계획이고 회의결과에 대해서는 논의 안건 담당부서가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원탁회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는 민선 7기 괴산군의 군정방침 중 하나인 '함께하는 참여군정'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차영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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