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01 16:14:13
  • 최종수정2018.10.01 16:14:13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남북 경제협력에 대비한 전담팀 신설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1일 열린 직원조회에서 "남북경협에서 충북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철저히 준비하라"며 "남북경제 TF와 남북교류위원회 신설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남북관계 화해분위기는 우리가 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공무원이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연수원 내 북한과정 신설과 북한 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 등을 추진하라"고도 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의 철저한 추진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에 대한 비수도권의 발전, 도시에 대한 농촌의 발전으로만 인식했으나 이제는 강원·호남·충청의 발전을 논해야 할 때"라며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문재인 정부의 균형발전 아젠다로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절차 없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