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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만 7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전국 보건소·지정의료기관서
오는 11월15~16일까지 접종

  • 웹출고시간2018.10.01 15:45:35
  • 최종수정2018.10.01 19:40:09
[충북일보]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3가 백신)이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부터 12세 이하(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아)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같은 달 16일까지 보건소에서만 접종(보건소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할 수 있다.

다만, 만 65~74세 접종자 중 의료취약지역주민·당일 진료환자·장애인 등은 접종 편의를 위해 2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지난 9월 1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 뒤 1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뒤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가량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오는 11월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1만9천749개소에서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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